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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숨어있는 비경

청간정 소개

cheongganjeong

고성의 대표 청간정! cheongganjeong 청간정으로 초대합니다.

청간정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1560년 최초의 중수기록이 있으며 1953년 고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정자 내에 걸려 있다. 아름다운 주위 풍광으로 예부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노송 숲 사이로 뚫린 오솔길을 더듬은 뒤, 탁 트인 동해를 굽어보는 정취가 그윽합니다

조선 인조 때 군수로 부임해온 이식은 “정자 위에 앉아 하염없이 바라보면 물과 바위가 서로 부딪쳐 산이 무너지고 눈을 뿜어내는 듯한 형상을 짓기도 하며, 갈매기 수백 마리가 아래위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그 사이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더욱 좋은데, 밤에 현청에 드러 누우면 바람 소리, 파도 소리가 창문을 뒤흔들어 마치 배에서 잠을 자는 듯한 느낌이 든다”라고 청간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였습니다.

청간정을 두고 어우당 유몽인 등의 문장가들이 시를 지어 찬양하였고, 조선시대 명필인 양사언과 송강 정철의 글씨 및 숙종의 어제시를 비롯한 전직 대통령의 글씨가 남아 있습니다. 또한 이 정자에서 바라보면 신선봉에서 발원하여 청간리로 흘러드는 청간천과 동해 바다가 합쳐지는 합수머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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